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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관광 우도소라축제

제주도 관광에서 우도는 꼭 다녀와야 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여행 중에 어디가 가볼 만한 곳인지 물어보면 당연 우도를 추천하게 됩니다.

특산품은 땅콩, 소라, 전복, 홍해삼 등이 유명하며 매년 열리는 우도소라축제가 정말 볼만합니다. 

 

지금 제주도관광을 계획 중이라면 우도소라축제 기간 놓치지 마세요.

 

 

제주도관광 가볼 만한 곳 우도!

 

우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소가 누운 모양의 섬입니다.

원래는 무인도였으나 1679년 국유 목장이 설치되면서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특산품은 땅콩. 이외에도 소라, 전복, 홍해삼 등도 유명하며 매년 열리는 우도소라축제는 정말 추천합니다.

 

제주도에서 우도로 가는 배는 성산항과 종달항 두 곳에서 탈 수 있는데 성산항이 배편이 훨씬 많습니다.

오전 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운항하며 성수기에는 시간에 관계없이 수시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당일 여행이라면 왕복으로, 우도에서 숙박할 계획이면 편도 티켓을 구입하지만 요금에는 선박과 터미널 이용료, 도립공원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는 걸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배 타기 전  승선신고서와 신분증이 필요하므로 함께 준비하여야 하며 성산항에서 우도까지는 약 15분 걸립니다.

 

 

 

제주도관광 우도 모습
우도 모습

 

 

1. 제주도 우도소라축제

 

제주도 우도소라축제에 대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도 특산물인 뿔소라를 주제로 다양 한 시식,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많은 먹거리와 마음까지 풍성한 축제입니다.

 

기간: 2023년 4월 14일 ~ 16일 (3일간)

개막식: 2023년 4월 15일 11시

장소: 천진항, 우도면 일원

주관: 우도면 연합청년회

 

우도 소라 축제우도 소라 축제 뿔소라
우도 소라 축제

 

 

 

2. 제주도 우도 가볼 만한 곳

 

제주도 관광 우도에서 소라축제를 즐기고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도 가볼 만한 곳 코스
우도 가볼 만한 곳 코스

 

서빈백사해수욕장 (동양 유일의 홍조단과 백사장)

 

서빈백사는 흰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마치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곳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백사장의 모래알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크고 울퉁불퉁하지만 바닷속에 사는 홍조류가 복잡한 과정을 거쳐 구형이 된 홍조단괴입니다.

이처럼 백사장이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곳은 동양에서 서빈백사해수욕장이 유일하며, 세계적으로도 드물게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서빈백사해수욕장
서빈백사해수욕장

 

비양도 (제주섬 속의 우섬섬 속의 섬)

 

섬 안의 섬, 그 안에 또 다른 섬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바로 비양도다.

협재 앞바다에 위치한 섬, 비양도와는 동명일 뿐입니다.

제주도의 동쪽 끝과 서쪽 끝에 '비양도'라는 각기 다른 섬이 위치해 있다는 점이 흥미로우며 우도의 부속 섬인 비양도는 간단한 편입니다.

드넓은 언덕에 돌담을 쌓은 전망대와 정자, 그리고 야영장이 소박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다에는 등대가 홀로 서 있는데 밀물과 썰물이 교차할 때면 비양도와 등대 사이에 바닷길이 열리게 됩니다.

 

비양도
비양도

 

검멀레해수욕장과 동안경굴 (태고의 신비가 느껴지는 검멀레해수욕장과 동안경굴)

 

검은 검다, 멀레는 모래를 뜻하는 제주어로 검멀레해수욕장은 칠흑 같은 모래와 푸른 바다, 그 뒤에 늠름하게 서 있는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폭이 100m 정도로 작은 해수욕장이며 여러 동굴 입구가 있어 웅장한 신비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동안경굴은 좁은 입구와는 달리 속이 매우 넓고 고래가 살았다는 전설에 고개를 끄덕이며 매년 10월에는 동굴의 울림을 활용한 동굴 음악회가 열립니다.

 

검멀레해수욕장과 동안경굴
검멀레해수욕장과 동안경굴

 

우도봉과 우도등대 (우도 8경 중 하나)

 

우도 구석구석을 둘러봤다면 우도봉에 올라봐야 합니다.

경사는 있지만 천천히 30분이면 정상에 오르며 우도봉 정상에선 발밑으로 섬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우도 전경은 '지두청사'라 하여 '우도경' 중 하나로 꼽히는 절경입니다.

 

우도 등대는 1906년 3월에 처음 점등되었습니다.

지금의 모습은 2003년 12월 새로 등탑 한 것으로 높이 16m의 흰색 원형 콘크리트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우도등대로 향하는 계단은 다소 가파르며 길목에 있는 우도등대공원에 들러가면 더욱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 테마 공원인 우도 등대 공원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파로스 등대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유명한 등대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도봉우도등대
우도봉과 우도등대

 

 

 

3. 제주도관광 우도소라축제 가볼 만한 곳 소개 마무리

 

제주도 관광을 계획 중이시라면 우도소라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다녀오세요.

 

한 동안 행사와 축제가 코로나 집합문제로 인하여 열리지 않거나 취소되고 그랬는데 이 번에는 순조롭게 열리게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맛있는 뿔소라도 마음껏 즐기시고 우도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누리는 제주도 관광이 되길 바랍니다.

 

대표적으로 가볼 만한 곳은 드라이브한다는 생각으로 지나치듯 다니셔도 제주도는 볼만합니다.

 

즐거운 제주도 여행 되세요